기술로 인해 세상이 좁아졌습니다. 스마트폰, 비디오 회의, 이메일과 같은 모든 수단을 통해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것 또한 효과적인 파트너십에 이바지합니다. Big Pharma와 Academia는 따뜻한 남부 캘리포니아 햇살을 받으며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두 조직이 샤가스 병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샤가스 병은 중미, 멕시코, 남미에서 8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에서 발생하고, 미국 및 세계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Johnson & Johnson Global Public Health(GPH)와 Janssen R&D Discovery Sciences는 샤가스 병에 걸린 채 살아가고 있는 환자의 결과 개선이라는 목표를 세워 이 병의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Center for Discovery and Innovation in Parasitic Diseases(CDIPD)와 협력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소재 라호이아에 있는 Janssen R&D Discovery Sciences의 Paul Jackson, J&J GPH의 Steven Silber, UC San Diego의 조교수이자 Screening Core Director인 Jair Siqueira-Neto,UC San Diego의 School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 학과장인 James McKerrow가 공동으로 이끌어낸 통합 협력은 각 조직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활용합니다.
상호 협력으로, UC San Diego에서 Janssen의 후원을 받는 박사 학위 수료 후보자는 새로운 약물 표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Janssen 과학자들은 새로운 치료법이 되는 데 적합할 수도 있는 저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UC San Diego 박사 후 연구원들도 Janssen La Jolla 실험실에 일하여 이러한 노력을 하나로 합치고자 합니다. 각 캠퍼스가 걸어서 단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UC San Diego와 Jassen이 인접해 있어 협력이 촉진됩니다.
“장소가 매우 가깝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서 교류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Jackson은 말합니다. “우리는 CDIPD에서 그룹 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협력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할 수 있으며, NTDs에 대한 합동 세미나도 연속으로 개최할 수 있습니다.”
샤가스 병은 소외 열대성 질환(NTD)으로 간주되는데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부류의 전염성 질병이며 149개국의 열대 및 아열대 조건에서 만연하고 십억 이상의 사람들에서 발생하여 개발 도상국의 경우 매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치르게 합니다. 30 ~ 40%의 경우, 샤가스 병은 종종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가스 병은 여러 국가에서 주요 심부전 원인이 되었습니다.
2012년, Johnson & Johnson은 소외 열대병에 대한 런던 선언에 서명하였고 세계 보건 기구, 12개의 기타 제약 회사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미국 및 영국 정부와 함께 2020년까지 샤가스 병을 포함한 10개의 소외 질환을 근절 또는 통제하겠다는 목표에 동참했습니다.
샤가스 병 치료법은 공원을 산책하다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두 캠퍼스 사이를 걸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면 언젠가는 샤가스 병 근절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