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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당뇨병이 시작되기 전에 멈추기

제1형 당뇨병이 시작되기 전에 멈추기

세계 당뇨의 날은 매년 11월 14일로, 1922년 Charles Best와 함께 인슐린을 공동 발견한 Frederick Banting 경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거의 한 세기 동안, 인슐린은 한때 일률적으로 발병하여 치명적인 질병이었던 제1형 당뇨병(T1D)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비교적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 질병 관련 사망률 및 끊임 없는 걱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만약 질병을 발병하기 전에 차단해서, 인슐린의 필요 조차도 완전히 제거한다면 어떨까요? 만약 우리가 더 이상 세계 당뇨의 날을 지정해 T1D를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면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Janssen의 WWDA(World Without Disease Accelerator) 과학자들이 오늘은 물론 매일같이 해결하고자 중점을 두고 있는 질문입니다.

 

2019년: 현실을 직시하고 혁신하기 위한 전환점

 

제1형 당뇨병(T1D)의 연구가 진행되어 온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50년간 기타 자가면역 질환에서 보인 발전과 비교하면, 지난 100년 동안 이 질병에 대한 치료나 관리에 있어서 개선된 혁신이 거의 없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최근 수십 년간 T1D의 발생 빈도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i]

 

T1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위험할 정도로 열악한 혈당 조절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리고 슬프게도 종종 수명이 단축되기도 하는데, 이는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합니다. 젊은 환자들, 특히 10대들은 T1D를 조절하기 위해 힘겹게 싸우고 있으며, 어린 시절에 진단받은 환자들은 성인이 되어 진단받은 환자들에 비해 더 짧은 기대수명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험한 혈중 산성 수치를 유발하는 주요 합병증인 당뇨병 케톤산증(DKA)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늦은 질병 발견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T1D 증상에 대한 더욱 철저한 검사의 필요성을 타당하게 해줍니다.

 

다행히도 최근 몇 년 동안 T1D 생물학에 대한 연구 공동체의 전반적이 이해는 코호트 연구와 생물 표지자 과학,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인 환자 옹호 모임 덕분에 급격히 향상되었습니다. 2019 세계 당뇨의 날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충족되지 않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에 집중하도록 하는 기회를 시사합니다. 또한 WWDA 팀은 T1D에 대한 업계의 관점과 접근 방식을 변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당뇨 없는 세상이 곧 도래합니다

우리는 T1D 진단 시점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 사이에 다년간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는 우리 일의 사명과 열정을 부채질합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면역 진단과 정밀 의학이라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신흥 과학을 활용하여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그러나 더욱 중요한 환자의 삶의 변화를 목표로 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질병이 시작되기 전에 질병을 멈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임무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불어넣으며 T1D의 질병 차단 및 발병 지연의 개념을 탐구하는 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2019 미국 당뇨병협회(ADA) 과학 세션 동안, Provention Bio, Inc.는 T1D의 고위험 어린이와 성인의 T1D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임상시험용 약물의 가능성에 대해 유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더욱이, 생명 과학 업계는 T1D 발병률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과학자들은 T1D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메커니즘, 항체, 생물지표자 그리고 유전적 및 환경적 영향을 증진시키며, 이 약화되어 가는 질병과 싸울 수 있는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기관들이 T1D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을 위해 조기 발견과 개선된 결과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챕터 작성: 개인적인 이야기

내가 6살이었을 때, 나는 T1D와 같은 자기 면역 질환인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진단을 받은 이후 수십 년 동안, T1D와는 반대로 JIA 치료 및 JIA의 해로운 성질에 대한 억제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일치는 나로 하여금 T1D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변화를 가속화하게 만들었습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 T1D의 인식 증가 및 경고 신호는 검사를 증가시켜 DKA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T1D에서 충족되지 않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질병 차단의 기회가 됩니다. 만약에 환자가 질병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궁극적으로 T1D 진행의 경감을 유도하거나 무한정 지연시킬 수 있다는 상상을 한다면, 아마도 우리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자기 면역 질환을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아버지는 여전히 나의 건강을 걱정하며 나에게 안부 전화를 하십니다. JIA처럼 T1D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들이 그 질환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으며, 그래서 저희 또한 그렇습니다.

 

참고 문헌:


1989 ~ 2013년 기간의 25년 동안 유럽 26개 센터에서 소아 제1형 당뇨병의 발병 빈도에 대한 추세 및 주기적 변동: 다기관 전향적 등록 연구(Trends and cyclical variation in the incidence of childhood type 1 diabetes in 26 European centres in the 25 year period 1989–2013:a multicentre prospective registration study). Diabetologia (2018). https://doi.org/10.1007/s00125-018-4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