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연구의 혁신을 유도하는 질문

Janssen Clinical Innovation의 Global Team Lead로서 제가 자주 받는 질문은 “5년, 10년 또는 그 이후에 임상 연구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질문입니다. 임상 연구 혁신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적용, 그리고 인간의 독창성을 통한 발전의 기회는 방대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질문은 아마도 “바뀌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일 것입니다. 이 질문은 간단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환자에 대한 저희의 헌신입니다.

폐암 인식의 달은 이 복잡하고 치명적인 질환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잠시 숨을 고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스스로에게 다음을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어떻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추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안타깝게도 전체 암 중 폐암의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올해 약 210만 명의 사람들이 폐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18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치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에 해당합니다. 우리에게는 충분한 개선의 여지가 있고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Johnson & Johnson의 제약 회사인 Janssen은 심각한 질환 또는 장애가 있는 사랑하는 이를 돌봐야 할 책임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간병인 동료들을 지원하여 자기 자신도 돌볼 수 있도록 하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가족 간병인들에게 있어서, 일과 그 외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심각한 질환 및 장애가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돌봐야 하는 복잡한 어려움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COVID-19 글로벌 팬데믹은 새로운 책임과 불안을 더하면서 이 어려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 저는 전 셰계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인 폐암을 근절하기 위한 Janssen의 신념을 재확인하고자 세계폐암학회(IASLC)가 주최하는 2020년 세계폐암학술대회(WCLC)에 참석하여 참여자들과 교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COVID-19 세계적 대유행과 씨름하는 가운데에도 지난해 동안 폐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폐암 환자를 위한 개인맞춤형 치료

전립선암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치료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음에도 전립선암은 여전히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병하는 암입니다. 전이성 거세민감성 전립선암(mCSPC)은 전립선 외부로 전이됐으면서도 안드로겐 차단 요법(ADT)에 계속해서 반응하는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전립선암은 불치병으로 남아 있으며, 새로운 치료 방법이라는 미충족 수요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저는 미국임상종양학회의 연례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ASCO GU)에서 전립선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제거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얻은 전립선암 영역의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주 중에 동료들과 합류할 것입니다.

ADT의 가치와 한계

본 기사에서 선임 Janssen 리더들은 더 다양하고 포괄적이며 평등한 임상연구 설계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얼마나 많은 방법으로 Janssen, 그리고 업계 전체가 임상연구에서 다양성과 포괄성을 통해 환자를 위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최근 저의 동료와 저는 올해 가상으로 개최된 Women of Color in Pharma(WOCIP) 연례 컨퍼런스의 ‘포괄적인 임상연구에서 직원 리더십 및 대표성의 역할’이라는 패널 세션의 해당 질문에 대해 가능한 답변들을 탐구하였습니다.

방광암 및 방광암 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한 만큼, 이 질병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있어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발전을 축하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이루어진 과학적 발전으로 방광암 환자의 삶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새로운 치료법이 탄생했습니다. 방광암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18년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광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같은 해, 200,000명이 넘는 환자가 이 끔찍한 질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수십 년간 방광암 치료에는 발전 또는 혁신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임상의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으며, 사용 가능한 치료법은 종종 독성이 심하고 견디기 어려웠으며 결국 효과를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5년간 생존율은 침체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상황은 변하고 있습니다.

초기 진단은 치료 접근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 개업의로서 저는 환자들이 때때로 새로운 치료를 앞두고 상당한 중압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약물에 접근하는 과정에는 환자, 제공자, 제약 개발자, 비용 부담자, 관리자 등을 포함하는 여러 이해관계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치료 목표 및 선호도에 참여하게 하다 보면 그 프로세스가 훨씬 더 벅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의 의료 제공자가 생물학적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3 가지 사항입니다.

1.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아는 것이 힘이다

아토피 피부염 및 중증 판상 건선을 겪으면서 성장한 Howard Chang은 자신의 피부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상 건선의 불편함과 통증 증상을 관리하는 것에 더하여, 그는 그의 자신감을 조금씩 떨어뜨리고 스스로의 가치에 의문을 품게 만든 괴롭힘도 경험했습니다.

Howard는 수년 동안 우울과 고립된 감정과 싸워왔고, 현재 환자들을 격려하고 다른 이들이 외로움을 덜 느끼도록 돕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환자에서 시작하여 환자 지지자로 이어진 Howard의 여정에 대해 그와 이야기했고, 아토피 피부염 및 판상 건선에 관한 낙인에 도전하며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환자들이 미래에 대해 더욱 희망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그가 걸어온 길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립선 암은 세계적으로 남성에게 두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며 암 사망의 네 번째 주된 원인으로서, 그 발생률은 연간 약 140만건이고 사망률은 약 375,000건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이러한 통계는 COVID-19 대유행과 그로 인해 업계 전반의 연구 프로그램이 받는 영향이라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과학 및 혁신적인 치료법의 진전을 만들어내도록 우리의 의욕을 고취시킵니다.

최근 전립선암 치료법에 진전이 있었기에 장기적이고, 견딜만하고, 질병에서 벗어난 상태를 목표로 하는 대신 완치를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단일한 목표 확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해당 질병의 복잡성에 대한 당사의 이해를 강화하고 각 전립선암 사례에 가장 잘 맞는 복합 전략을 개발해야 합니다.